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전통적 지지층, 핵심 코어층이 사실상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통적 지지층이 저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당대표가 되면 자동적으로 회복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지난 12일 밤 친청계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좀 떨어졌는데 앞으로 10%(포인트)를 올리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선호투표제로 진행되고 있는 전당대회 투표 방식과 관련 "선호투표제는 당헌상 순위 경선에는 규정이 돼있지 않았다"며 "저는 그것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이 한 번 결정했는데 제가 '불복합니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그냥 쿨하게 (수용)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퉁치고 보면 선호투표제 같은 불리한 제도를 제가 수용한 것 아니겠느냐. 쿨하게 받은 것"이라고 재강조하며 "당원들이 다 알아서 '플러스 알파' 표를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전대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언론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거의 9대 1로 정청래 팀을 두들겨 패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반드시 반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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