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베트남 현지에서 전남 서부권 대학들과 공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며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4일 목포대에 따르면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와 함께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서부권 공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대학과의 교육 협력 강화 및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남 서부권 대학 간 공동 해외 유학생 유치 모델을 구축하고, 베트남 대학과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호치민 기술대학교(UMT)와 국제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국제교류 회의를 개최했다. 양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정보 교류 확대에 합의했으며, 복수학위 과정과 학생 교환 프로그램, 단기 연수, 물류 분야 교육 협력,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날에는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에서 공동 유학박람회를 열고 베트남 학생과 현지 유학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설명회와 1대1 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목포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은 교육과정과 장학제도, 한국어 교육 및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했고, 현지 유학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 예비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기숙사 3개월 무료 입사 장학증서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현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홍선기 국제협력처장은 "목포대는 아시아 지역 대학들과의 전략적인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복수학위, 학생 교환, 단기 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공동 유학박람회를 계기로 베트남 대학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현재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부·대학원과 한국어연수과정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대학과의 교류협력 확대와 유학생 유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공동 유학박람회 역시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캠퍼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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