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21일 민선 9기 첫 임용장 교부를 마치자마자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새벽 연천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군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김 군수는 청산면 초성리와 전곡읍 양원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안내표지판과 비탈면, 배수시설 등을 직접 살피며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이어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강우 상황과 위험지역 동향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인했다. 연천군은 전 공직원이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재난 대응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안전은 과할 만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상 상황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취약지역 예찰과 시설물 점검을 계속하겠다"며 "군민들도 하천변과 산사태 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천지역은 오전까지 많은 비가 이어졌으며, 군남홍수조절댐은 상류지역 유입수 증가에 따라 방류를 실시하는 등 관계기관도 수위 변화와 하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호우특보는 오후 들어 해제됐지만 군은 비상근무를 유지하며 추가 강우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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