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정의 실현 차원에서 체납 유형별 징수의 장검을 꺼냈던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 징수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톱 모델로 등극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다른 지역을 뒤로 한 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의 결실은 두둑했다. 익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4회 연속 지방세 징수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인센티브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총 63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전략과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병행하며 체납액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상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2억 6900만 원을 징수했으며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과 공매처분을 실시해 1억 900만 원을 환수했다.
익산시는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재산 압류 △채권 확보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하며 조세 정의 실현과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 마련에 힘썼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성실하게 납세해 주신 시민들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건전한 납세 풍토와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의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수 신장률,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자동차 공매 실적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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