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법원, 송파 투표용지 보관상자·CCTV 증거보전 명령

법원이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 등의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CCTV 영상 등에 대한 증거 보전 명령을 내렸다.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판사는 9일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신청한 투표용지 보관상자, 투표소를 촬영한 CCTV 등 4건에 대해 증거보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매수 1900매' 등의 표기가 있는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포장재 등을 확인하고 봉인해 법원 청사 내 보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0일 오후 해당 투표소 내외부에서 검증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법원은 본투표 투표지와 투표함에 대한 증거보전명령 신청은 기각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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