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공공 파트너로 참여해 AI·증강현실(AR) 기반 말산업 체험 서비스를 개발한다.
마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Agent AR 기반 말산업 도슨트 서비스’ 과제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전시 패널을 비추면 AI 도슨트가 승마 기초, 말 사양관리, 말 행동 이해, 말복지 등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마사회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와 홍보, 네트워크 연계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의 접점을 확대해 말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는 현대백화점과 SK플래닛 등도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자동화, SK플래닛은 AR 인터랙티브 관광 콘텐츠 등 각 사의 특성에 맞는 협업 과제를 제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은 파트너사와 함께 개념검증(PoC) 기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경기도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 협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말산업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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