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복지 포인트가 지급된다.
양 행정시는 13일 제주지역에 종사하는 사회복지 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복지 포인트 알림톡을 전달했다.
대상자가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된 메시지를 확인해 수락 버튼을 누르면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이 복지포인트는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급되는 복지 지원금이다.
현금성 보상이 아닌 포인트 형태의 복지 지원을 통해, 종사자가 생활·건강·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급 대상은 각 행정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이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해 대략 4800여명이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은 각 행정시에 편성된 복지예산이다. 2개 행정시에 편성된 예산만 5억9000여만원에 이른다.
양 행정시는 제주 지역 화폐 탐나는전을 통해 근무 연수가 10년 이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각 10만 원씩, 10년 이상 종사자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는 20만 원씩 각각 지급한다.
명목은 설 명절 등을 맞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쓰인다.
다만 올해는 복지 포인트 지급 메시지가 '제주특별자치도청님의 선물을 받아 주세요'라고 표기돼 대상자들이 당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상자의 탐나는전 앱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면 해당 종사자가 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다른 메시지는 표시하지 않았다.
제주도는 "복지 포인트를 탐나는전으로 지급하면서 운영대행사가 일괄적으로 문구를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복지 포인트를 한차례만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2월 1차 지급 과정에서 미비된 종사자에게 8월 2차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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