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연휴 5일간 비상 대응체계 가동…민생·안전 동시 챙긴다

425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물가·의료·재난 등 전방위 관리

포항시, 취약계층 돌봄부터 산불 예방까지 ‘안심 명절’ 총력 대응

경북 포항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회복, 안전관리 강화, 생활 편의 제공, 취약계층 돌봄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재난·경제·교통·환경·보건 분야 등 15개 반, 425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명절 기간 물가 불안 해소를 위해 성수품 가격을 집중 점검하고, 물가 관리 전담 체계를 통해 연휴 이후까지 지속적인 대응에 나선다.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이어가고, 관광지와 공공시설을 정상 운영하는 한편 전통놀이 체험 등 명절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며, 나눔과 돌봄이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쓴다.

특히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 지역 순찰과 예방 홍보를 강화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청소 기동반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 응급 급수 대책 등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도 병행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전경ⓒ프레시안DB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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