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립유치원 급식운영비 지원을 전면 확대하고,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5.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6학년도 학교급식 총예산을 지난해보다 26억 원 늘어난 1621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 평균 급식 지원 단가는 4547원으로 확정됐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950원 △중학교·특수학교 4740원 △고등학교 4950원이다.
지난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했던 급식운영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공립유치원으로 전면 확대해 총 2억 9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운영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이날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지역 내 모든 초·중·고·단설유치원의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방향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가 교육도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비를 인상하고 유치원 급식운영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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