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전 광명시의회 의장(현 광명시의원)이 '친명(친이재명)'을 전면에 내걸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광명시장직에 도전했다.
안 전 의장은 오는 27일 '판: 안성환의 도시혁신 프로젝트'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안 전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광명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더민주 광명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안 전 의장은 이 책을 통해 도시 비전과 행정 철학을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 전 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을 거쳐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의 근본적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의장은 "정체되고 무능한 지방정부로는 국가정책이 민생에 닿을 수 없다"며 "역동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으로 지방정부의 판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판: 안성환의 도시혁신 프로젝트'는 총 10개 장으로 구성됐고, 구체적인 도시혁신 전략으로 안전의 판을 세우다, 교통의 판을 깔다, 불평등과 불공정의 판을 걷어내다, 도시 성장의 판을 키우다, 혁신의 판을 심다 등 안전·교통·복지·도시성장·행정혁신 분야에 걸쳐 5대 약속을 제시했다.
안 전 의장은 '친명'을 전면에 내걸고 있다. 현 시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청래 대표가 주도하는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것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안 전 의장의 책에는 이언주 최고위원, 안태준 의원 등 친명 인사들이 추천사를 보내 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정무특보를 지낸 안태준 의원은 추천사를 통해 "정의를 위한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라는 이 대통령의 취임사를 인용하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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