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철 무안군골프협회장이 18개 클럽, 350여 회원들과의 안정적 화합을 이끌며 지역 골프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무안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서 회장은 곧바로 각 클럽과의 정례 간담회, 골프 아카데미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핵심 행사인 '제6회 황토골 골프대회'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서 회장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지역 경제와 연계된 골프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황토골대회는 무안군 골프 인재 발굴의 출발점이자 지역 화합의 장"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의 역할은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지역 골프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무안 골프의 미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갈등 요소를 최소화하면서 소통 중심의 협회 운영에 무게를 두고, 회원 참여 확대와 조직 결속력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체육계는 "서 회장의 소통 중심 리더십이 협회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다"며 향후 협회가 지역 스포츠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골프협회는 '행복한 골프인, 건강한 골프인, 빛나는 골프인'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골프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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