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1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상공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상공의원과 김영우 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정현택 회장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환경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영산강유역환경청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정부정책을 이해하고, 기업이 겪는 환경 관련 어려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상의는 앞으로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청장은 "목포권 기업들의 환경 규제와 경영 애로를 면밀히 파악해 해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유관 기관장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상공인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부정책 이해 증진과 기업 경영 애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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