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온 안세영·서승재 배드민턴 국대…정헌율 "세계 주목 스포츠 중심도시 최선"

8일 안세영 선수 등 팬 사인회 참석

전북자치도 익산시 원광대에서 열린 '2025 익산 빅터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4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4만 달러(한화 약 3억4000만 원) 규모로 전 세계 27개국에서 3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익산시에서 4일부터 열리는 '2025 익산 빅터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이 8일 격려차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 페이스북

8일 오후 2시에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가 팬사인회에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인회에 함께 했다.

9일 오후 1시에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공희용 선수, 오후 2시에는 남자복식 세계랭킹 23위 강민혁·기동주 선수, 여자복식 세계랭킹 22위 정나은·이연우 선수가 팬들과 만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270여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선수와 관계자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스포츠 외교의 장이자 익산의 탄탄한 스포츠 저력과 도시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앞으로도 튼튼한 체육 인프라와 국제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중심도시, 익산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과 도전이 살아 숨 쉬는 이번 대회 끝까지 멋진 경기와 감동의 순간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