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산불지연제 270톤 전달받아

산림항공본부에 산불지연제 전달식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산불지연제 270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지연제 지원 행사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림항공본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대형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강원 영동권(강릉·삼척·동해)과 경북 울진 지역에 배치해 초기 산불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지연제는 친환경 무독성 제품으로 물과 희석하여 헬기를 활용해 산불 현장에 사용되며, 초동 대응 강화, 산불의 민가 확산 방지, 국가 주요 시설물 보호 등 산림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김만주 본부장은 “이번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지연제 지원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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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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