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RISE 사업과제 수행,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학술대회 대거 수상

기후·오염·종 다양성 삼중위기 주제 연구로 학문적 역향 입증

상지대 스마트팜생명과학과(학과장 임성돈) 박사과정 김유림, 박혜진 학생과 석사연구원 서진규 연구원(지도교수 이혁제)이 지난 22~24일까지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열린 ‘2025 한국환경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생 구두발표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오염-종 다양성의 삼중위기와 환경생물학의 대응’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 대학과 연구기관의 환경생물학 연구자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상지대

김유림 박사과정생은 ‘Population genetic and morphological analyses of the cryptic species complex in a Korean endemic freshwater fish, Nipponocypris koreanus, and its close relative, Nipponocypris temminckii’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혜진 박사과정생은 ‘Green tides in Korea: spatio-temporal variation in Ulva community between island and mainland habitats’, 서진규 석사연구원은 ‘Variation in spawning patterns within host mussels among bitterling fishes (Pisces: Acheilognathinae) from the Nakdong and Geum Rivers in Korea’를 주제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상지대 RISE 사업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1-1과제 ‘K-MEDI 바이오헬스 G-Tech 브릿지 조성’(R&BD본부장 임성돈)과 2-1과제 ‘강원남부권 취업정주형 G-TREE 미래인재 양성’(인재양성본부장 이현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도교수인 이혁제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술대회 구두발표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 가운데 상지대 스마트팜생명과학과의 연구 수준과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지대의 젊은 과학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활발히 발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 스마트팜생명과학과는 다양한 국책 R&D 연구사업을 통해 학부 및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스마트팜·바이오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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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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