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 2개·은 2개·동 1개 획득 쾌거

소프트테니스 단체전·개인복식 동시 석권…사격·육상 등 대학 스포츠 저력 확인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17~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50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총 1만9418명의 선수단과 9373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강원대

강원대학교 선수단은 총 27명이 출전하여 사격, 육상, 소프트테니스 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민철 감독이 이끄는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에서 ▲곽겸(스포츠과학과)·전중혁(스포츠과학과)·김효섭(스포츠과학과)·이준서(체육교육과)·정재근(스포츠과학과)·신재민(스포츠과학과)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준서(체육교육과)·정재근(스포츠과학과) 학생은 ‘개인복식’ 부문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격부는 박세진 감독 아래 ‘단체전’에서 ▲박진수(체육교육과)·이재홍(스포츠과학과)·김찬우(스포츠과학과)·김강현(스포츠과학과)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강현(스포츠과학과) 학생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민주 감독이 이끄는 육상부는 ‘육상 계주 400m’ 종목에서 ▲박수영(스포츠과학과)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빛냈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9명의 선수가 참가해 소프트테니스, 육상, 탁구 3개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2004년 소프트테니스팀 재창단 이후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거머쥐며 강원대 체육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정재연 총장은 “밤낮없이 이어진 연습과 스스로와의 싸움 속에서 흔들림 없이 끝까지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원대학교는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더 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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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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