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를 5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공급에 들어간다.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건축되는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으며, 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의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2년마다 계약을 연장해 최대 10년 동안 임대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청약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 이밖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신뢰성도 높였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권 내에 위치한다. 이 사업은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부지에 공공청사, 학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입지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반경 500m 거리에 있어 지하철 이용 시 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도봉산역까지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도 4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도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GTX-C 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가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 경계부터 양주까지 21.6㎞ 구간을 왕복 4차로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된다.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에 유양초등학교가 있고,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반경 1㎞ 내에 위치한다.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인근에는 평화로근린공원과 중랑천, 유양천, 불곡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향후 주거환경의 개선 여지도 높다. 양주역세권 중심상업지구의 생활 편의시설과 올 12월 준공되는 양주1동 복합청사와 인근에 '양주아트센터'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양주테크노밸리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전망되는 만큼, 향후 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 효과도 예상된다.
입주자를 위한 '중흥S-클래스'만의 특화설계와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모든 세대가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피트니스,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 및 레저 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2028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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