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청래는 내란 교사범이자 내란 주범…尹 인권 침해 있어선 안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장동혁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 대해 "내란 교사범이자 내란 주범"이라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란세력 척결', 정청래 대표의 취임일성이다. '계엄 유발러'인 정 대표가 할 말은 아니다"라며 "'내란'이라는 말과 '내란 공범'이란 말을 아무 데나 갖다 붙일 거라면 '줄탄핵'과 '줄특검'으로 계엄을 유발하고 정권을 찬탈한 주범인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교사범'"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반드시 당대표가 돼서 국민의힘을 내부총질 세력 없는 단일대오 정당으로 만들고 이재명과 정청래, 그리고 민주당에 계엄 유발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대해 망신주기식 수사를 자행하는 정치특검에게도 분명히 경고한다. 망신주기 수사는 특검의 본질이 아니고 정치행위"라며 "전직 대통령에게 특권이 주어져서도 안 되지만 부당한 인권침해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대다수 국민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중단이야말로 건국 이래 최대의 '사법특혜', '사법 불평등'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지금 법은 전직 대통령에게는 한없이 무자비한 방향으로, 현직 대통령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운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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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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