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역 이용 쉽도록 연계 버스에 전세 차량 투입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증차, 출퇴근 길 버스 만차로 인해 불편 겪는 시민들 위해

남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시간에 전세 차량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4년 8월에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된 이후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을 개편해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출퇴근 시 별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별내역을 오가는 버스에 비해 이용객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해 버스가 도착하더라도 만차가 돼 다음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기존에 별내면 청학리 주민들의 35%가 이용하는 33-1번 마을버스는 정규차량 6대와 전세 차량 2대로 운영돼 하루 94회씩 노원구 불암산역으로 오가고 있으나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시는 전세버스를 땡큐 30번에 신규 투입해 출근 시간대 3회, 퇴근 시간대 3회씩 청학리~별내역 구간을 운행하기로 했으며 33-1번 마을버스에는 출근 시간에 전세 차량 2회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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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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