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전투표 최고치 기록은 도민 '뜨거운 주권 의지' 반영한 것"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31일 입장문 내고 "본투표 함께 해 달라" 호소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31일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북도민들이 보여주신 놀라운 참여와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북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53.01%로 전국 평균(34.74%)을 훌쩍 넘고 전남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특히 순창군은 무려 69.35%의 투표율로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하며 도민의 뜨거운 주권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불통, 국민을 외면한 정책, 지난 12.3 불법 계엄에 대한 강력한 심판의 목소리라 생각한다"며 "민생은 뒷전으로 밀리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도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해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31일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북도민들이 보여주신 놀라운 참여와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

민주당 도당은 "전북의 사전투표율 53.01%는 역대 대선 사전투표율 중 최고치일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선거·지방선거를 통틀어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치"라며 "이 기세를 이어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뜻을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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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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