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는 최근 전남 여수 신라스테이 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로컬 스케일업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북, 광주, 전남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31개 팀이 참여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창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로컬 스케일업 캠프는 로컬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돕기 위한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참가자 등록과 사업비 집행 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로컬 콘텐츠 기반 사업계획과 BM 고도화, STP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1:1 순환식 맞춤형 멘토링이 이루어졌으며, 오후 시간에는 멘토링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 간 교류와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이 매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이었으며, 같은 고민을 가진 창업자들과의 교류가 큰 자극이 됐다"며 캠프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이번 로컬 스케일업 캠프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라남도가 로컬 창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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