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공회의소 구성 후 첫 의원총회…지역경제 상생·협력 기반 다져

▲김제상공회의소 첫 의원총회 축사 하는 정성주 김제시장ⓒ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15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상공회의소 제1회 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원총회는 김제상공회의소 의원 60여명을 비롯해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 등 시 관계자를 포함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은 김제상공회의소 의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인 만큼 개회식에서 설립취지와 추진경과 등을 보고했으며 본회의에서는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 부회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며 운영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또한 2025년도 사업예산안 보고 및 기타사항을 심의하며 김제상공회의소의 향후 비전과 역할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이번 의원총회 이후 오는 5월말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고 6월 중 김제시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4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총회 결과 초대회장으로 (주)참고을 김윤권 대표가 선출됐으며 “김제상공회의소가 지역 상공인의 든든한 구심점이 돼 지역경제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논의된 뜻깊은 이야기들이 우리 지역경제의 밝은 내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김제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시에 맞는 맞춤형 경제정책을 펼치는 등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청 기자(=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