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소통·협업으로 직속기관 정책 추진 강화

28일 ‘2025년 1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 개최

임태희 교육감 "직속기관, 미래교육청 방향 설정과 함께 나아가야"

▲2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5년 1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가 진행 중인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직속기관과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경기교육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1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과 제1·2부교육감을 비롯해 디지털인재국장과 정책기획관 및 19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직속기관 평가 실행 우수사례 공유 및 올해 경기교육정책 연계 기관별 연간 운영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날 2024년 직속기관 평가 실행 사례 발표에 나선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은 △평가 이해도 제고, 전년도 평가 분석, 자체평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사례 △평가지표별 담당자 지정, 지표별 목표치 설정, 보고서 작성, 성과분석 방법 및 실천 노력 △기관평가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협업한 사례 △성과분석으로 기관 운영에 변화를 가져온 점 등 평가 실행에 따른 기관 준비 및 실행 과정 등을 공유했다.

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전년도 성과분석 및 실태 분석 △2025년 주요 변화(개선) 내용 △중점 추진 과제 등 올해 경기교육정책과 연계한 기관별 연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분기별 협의회 개최와 별도로 직속기관 간 협의 및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협의를 활성화해 소통 확대와 역할 강화는 물론,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직속기관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실제 업무협의와 역할 논의에 대해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 않았는지 평가와 반성을 했다"며 "앞으로 직속기관의 예산 운용과 인력 부분 등 어려운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미래교육청’을 선언한 도교육청은 직제 개편과 업무 방법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학생과 교직원이 가장 원하는 교육을 하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으고 집중해 나갈 계획으로, 직속기관도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