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전북연구원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모색' 공동 세미나 개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지난 7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청년·외국인 근로자 등 도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지방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현안문제 소통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실시한 '현장 중심 경영' 및 '신사업 발굴 TF팀 운영'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 및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한 주택보급 확대 및 실행 가능한 특례 발굴 필요 등 지방 인구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을 갖고 상호 협력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사업 발굴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은 11월 7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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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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