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촌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내년말 준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작해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확장 및 송‧배수관로 12.1km와 배수지를 신설하는 이 사업의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5년까지 3000㎥/일 규모의 정수장 확장 및 임실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연계한 통합운영센터를 완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정수장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증가하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항상 군민이 안심하며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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