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소통 강화' 나선 익산시…정책 제안 논의

3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익산시민단체협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3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발전에 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으로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3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익산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안건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로운 정책 제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안건으로 △재활용 분리 시설 개선 지원 △녹색교통 모니터링단 운영 △익산시 보조금 지원 현황 등이 제안됐다. 또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의견은 지역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익산시농민회 △익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희망연대 등 6개 단체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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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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