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대표 가을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익산경제의 뿌리는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호진)는 19일 오후 중앙체육공원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비롯해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원, 소상공인,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소상공인의 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정헌율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지역경제를 지켜주는 소상공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표창 유공자들을 비롯한 모든 소상공인이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풀뿌리 경제를 이루는 소상공인들은 '익산 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경영안정 사업과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생과 균형의 가치를 아는 함께하는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석 의원과 한병도 의원도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아야 지역경제가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다며 국회 차원의 소상공인 육성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27명에게 익산시장과 도지사, 시의장, 국회의원, 소상공인연합회장, 전북 중소벤처기업청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소상공인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국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국화축제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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