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주항공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정기편 유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제주항공이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BTH) 직항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와 바탐공항은 이를 기념해 양 공항에서 취항식을 개최했으며, 16일 인천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1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취항기념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5번째), 인도네시아 대사관 젤다 울란 카티카(Zelda Wulan Kartika) 차석대사(사진 왼쪽에서 4번째) 등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울러 17일 바탐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민간항공청장 루크만 라이사(Lukman F Laisa), 바탐공항 사장 피끄리 일함 커니안샤(Pikri Ilham Kurniansyah) 등이 참석해 인천-바탐 첫 정기편으로 도착한 여객들을 환영했다.

해당 노선은 제주항공이 16일 오후 9시5분 항공편을 시작으로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바탐까지 운항시간은 6시간 25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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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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