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청소년동아리축제' 19일 시흥서 열려

'제9회 시흥시청소년 동아리축제'가 오는 19일 시흥시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532개 동아리, 7500여명이 참가해 전국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시흥시청 전관을 활용한 총 4개 구역에서 동아리 체험, 동아리 공연, 이스포츠(e-sports)대회,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포스터. ⓒ시흥시

동아리 체험부스는 '청소년이 만드는 작은 시흥'을 표현하기 위해 북부, 중부, 남부 3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동아리 공연은 밴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등 134개 동아리가 드림스테이지, 밴드스테이지, 댄스스테이지, 올스테이지 4개 공연장에서 청소년 특유의 끼와 재능을 펼친다.

버스킹 무대는 다른 메인 무대와 같이 정식 무대를 마련해 공연자와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이스포츠(e-sports) 대회와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laser tag survival) 등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더불어, 축제 참여도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 플랫폼인 '흥모임'을 통해 참가 동아리를 모집하고, 사전, 현장, 사후 온라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축제장 곳곳을 즐기는 현장 인증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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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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