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운동장 정비 용역'실시… 안전·쾌적한 운동장 관리 추진

경기 평택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총사업비 약 3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한 운동장 정비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서는 잔돌, 이물질 제거 및 골 파임 메꿈 등을 통한 위험 요인 감소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 평택교육지원청 전경.ⓒ평택교육지원청

그러나 각급학교에서는 관리 인력 부족, 재정 부담 등으로 적절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내 체육관 대신 운동장을 활용한 체육 교육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평택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특색사업으로 ‘학교 운동장 정비용역 사업’을 추진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동장 배수 개선 및 잔돌·잡초 등 각종 이물질 제거를 효과적으로 실시해 학생 안전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소금 포설을 통한 미생물 살균 소독 효과로 학생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주 행정국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교 운동장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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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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