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 정부 겨냥? 의료대란에 "국민이 불안해하는 건 분명"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의료 분란'을 두고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건 분명하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한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 분란'에 대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누가 옳으냐를 따질 때가 아니고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이라며 "다 같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고 그리고 불안감을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시는 것 자체가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라며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해결을 해야 되는 시점이고 노력해 보고 있다"며 자신이 제안한 여야의정협의체를 두고 "이건 누구나 껴야 되는 자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어려워진 상황에서 '네가 끼냐. 좀 빠져 있으라'고 조언할 분들이 많았다"며 "지금 상황 앞에서는 정치적 유불리를 서로 간에 따질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7일 강원도 최전방 육군 15사단 사령부 사열대에서 사단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