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도시를 지키는 영웅들' 그림 공모전 성료

총 304점 접수…최종 32개 작품 선정

광주광역시 서구는'착한도시를 지키는, 내가 만난 영웅들'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9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공모전은 '착한도시 서구에서 아동의 4대 권리를 실천하고 있는, 내가 만난 영웅의 모습'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4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총 304건의 작품 중 내부 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작 수상자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인일자리 어른들을 표현한 박하연 어린이(유치부) ▲마을을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을 표현한 박세은 학생(초등 저학년부) ▲내가 힘들 때 곁에서 나에게 힘을 주고 웃게 해주는 친구들을 그린 마서영 학생(초등 고학년부) ▲환경미화원을 나무로 표현해 쓰레기로부터 지구와 사람들을 지키는 모습을 그린 강나연 학생(중·고등부)이 선정됐다.

▲17일 들불홀에서 '착한 도시를 지키는 영웅들' 그림 공모전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아이들과 관계자들 ⓒ광주 서구

서구는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장과 자신의 작품이 그려진 텀블러와 키링을 부상으로 수여해 시상식에 의미를 더했다.

또 입상한 작품으로 아동권리 홍보자료를 만들고 하반기 서구청 로비에서 아동 권리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영웅이 착한도시 서구에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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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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