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6일 본청 스마트오피스서 근무 경력 4년 이하 MZ세대 교원과 지방공무원 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얻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9명의 MZ세대 멘토들이 임 교육감에게 문제를 내고 답을 듣거나 퀴즈 형식으로 교육현장의 정책이나 문제점을 알리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한 멘토들은 지난해 제기됐던 문제점들에 대한 지난 1년 동안의 진행 상황과 개선점에 대해 평가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행사는 예정 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멘토들의 질문과 임종식 교육감의 답변, 이어 멘토들의 방향 제시가 열띠게 진행됐다.
이 외에도 멘토들은 교권침해, 교사 처우개선, 재능개발 지원, 결제 라인의 유연성, 하급 직원들의 제안의 수용 등을 설명하며 “지난해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경북교육청이 변화되고 있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MZ세대 직원들의 진솔하고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린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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