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봉학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가 포항지진 피해보상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변호사에 선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에서 제26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공봉학 변호사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해 공동소송단을 꾸려 포항시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길을 여는 등 지역사회 법조인 역할을 다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변협은 정의·인권, 법률제도 향상, 모범적 변론, 법률문화 발전, 공익활동 등 영역에서 우수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분기마다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 변호사와 함께 이준우(30기), 김용우(41기), 정상규(변호사시험 3회), 이승익(변시 6회) 변호사 등이 우수변호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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