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대전을 잇다'

지역 첨단·문화 관광명소 아이콘 제안 호평…8월20일 시상식

▲제16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대전을 잇다' 출품작. 지역 첨단·문화 관광명소를 대전 시그니처 아이콘으로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대전시

대전시가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의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534명이 참여한 제16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60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에는 공주대학교 서금희·이지연 씨가 출품한 '대전을 잇다'가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을 잇다' 출품작은 한빛탑·시민 천문대·국립중앙과학관·대전EXPO 에너지관 등 지역 첨단 관련 관광명소와 동춘당·한밭수목원·우암사적공원·갑천 등 문화 관련 관광명소를 대전 시그니처 아이콘으로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 작품을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제16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금상 '꿈으로 향하는 여정-꿈까'와 'circuits of serenity' ⓒ대전시

금상은 케이와이케이건축사사무소 김유민 씨가 출품한 '꿈으로 향하는 여정-꿈까'와 호서대학교 강일·김지우 씨가 출품한 'circuits of serenity'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꿈돌이, 꿈씨 패밀리 활용 도시브랜딩',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등 7개 공모과제를 지정해 향후 실제 사업에 활용을 검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다음 달 20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26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 명단은 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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