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가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에 개설된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양성 과정은 4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2회, 24시간 동안 진행됐다.
1일 김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11명 모두 최종 시험을 통과하여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해시 지원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9월부터 보조 강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고령화 사회와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정신적, 사회적, 신체적 변화를 이해하고, 놀이를 통해 일상생활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전문가다.
김해시는 이번 상반기 수업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하반기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과 실버 대상의 심화 과정인 1급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는 2021년 함안보건소, 2022년 하동 알프스복지관, 2023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올해 2월 인천시 계양구 주민센터에서도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음 양성 과정은 오는 9월 산청군에서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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