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다음 달 9~17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안전을 책임질 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교통공사는 1일 연규양 사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0시 축제'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한 교통, 안전, 홍보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축제 종료 때 까지 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시철도 막차 시간 연장·임시열차 증편 운행, 행사장 연계 역사(대전역·중앙로역·중구청역)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꿈씨 테마열차 운행 등 축제 홍보, 도시철도 역사 군중밀집 대책, 축제 기간 중 역사 내 시민쉼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연 사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앞장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해 만끽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