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재정경제포럼, 제주지역 관광물가 진단 착수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대표의원 박호형)은 제주지역의 관광물가에 대한 문제인식과 제주 관광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의회 재정경제포럼, 관광물가 진단과 정책적 시사점 연구.ⓒ제주도의회

재정경제포럼은 ‘제주지역 관광물가 진단과 정책적 시사점 연구’ 용역과 함께 지난달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제주도의회는 지난 2월 임시총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물가, 특히 관광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재정경제포럼 소속 의원들은 제주지역 관광 물가를 진단하고 제주도 차원에서 실천가능한 대응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는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책임연구원 문만석)에서 수행하며,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계획이 발표됐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제주도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제주도가 고민하고 시행해야 할 것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사점이 제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재정경제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 나감을 목적으로 재정경제 관련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의회 재정경제포럼에는 박호형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박두화 부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강충룡(국민의힘,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양영수(진보당, 아라동을), 이승아(더불어민주당, 오라동), 한권(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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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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