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 활성화 위해 '인담 세미나' 매월 개최 예정

첫 세미나 고양꽃전시관에서 13일 열려…'임금'을 주제로 노무사 특강 준비

고양특례시가 일자리 활성화와 기업인사담당자와의 교류를 위한 '인담 세미나'를 6월부터 매월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담 세미나'는 △참여자 네트워킹 △인사업무 특강 △일자리지원단 사업안내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특강은 인사·노무 특강과 인사관리 주제 특강을 번갈아 진행된다.

6월 첫 세미나는 13일 고양 꽃전시관에서 열리며, '임금'을 주제로 노무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채용상담과 고양상공회의소 등 일자리지원단의 지원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

올해 총 7회차로 진행될 '인담 세미나'는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에 가입한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고양시에 소재한 기업 인사담당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상시 운영하고, 지원정책을 보유한 일자리지원단을 꾸준히 발굴해 기업과 연결하고 있다"며 "인담 세미나를 통해 시는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 나아가 세미나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는 고양시 취준생들을 위한 멘토로 활동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인사담당자는 네이버카페 기업인사담당자 온라인 커뮤니티 '고양HR'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안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