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한국차문화공원 '티움 차밭' 일원에서 '숲속 힐링 책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숲속 힐링 책방'은 드넓게 펼쳐진 차밭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을 말한다.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도서까지 구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을 찾은 이용객들은 "아름다운 차밭과 숲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숲속 힐링 책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관광객들이 보성의 멋진 모습을 바라보며 독서, 소풍 등을 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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