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지역 내 농·축·수·임산업 현장 농가들을 직접 만나 민생 현장을 챙기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
17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분야별 주요 산업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농가로부터 방문지 현황과 건의사항, 발전방향 등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7일 부산면 소재 해조류 가공업체, 유치면 원목 표고버섯 재배농가, 장평면 블루베리 재배농가 △8일 장흥읍 축협 육포공장, 안양면 조사료 유통센터 △10일 안양면 소재 수산물 공동저온저장시설, 레드향·블루베리 농장, 유기농 차 생산지, 관산읍 쌀귀리 재배단지 및 황칠나무 재배농가 △17일 장동면 숲속야영장 조성 예정부지, 용두농협 육묘장이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장흥만의 특화된 대표작물 개발 및 6차 산업으로의 발전방안 마련,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 경쟁력 강화, 신소득 작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을 주문했다.
김성 군수는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은 농가 소득향상 방안 마련 및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군민이 잘사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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