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직전 조사보다 4%P 하락한 32% 기록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2%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관련해서 긍정평가가 32%, 부정평가가 65%로 나타났다.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3월 4주차 지지율 36%에서 4%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30%대를 기록했다. 대구·경북 지지율은 37%,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39%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직전 조사에서 4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서울 지지율은 35%, 인천·경기는 31%, 대전·충청·세종·강원은 35%로 집계됐다. 광주·전라·제주 지지율은 14%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지지율이 27%, 30대는 30%, 40대는 21%, 50대는 30%로 나타났다. 고령층 지지율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4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들은 뒤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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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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