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비만관리?…온천치유 과학화 눈길

아산시, 5월부터 시범사업 시작…급여화 토대 기대

▲아산시가 시범 운영 중인 온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헬스케어 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어린이 비만관리를 위한 온천건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5월부터 시작하는 온천건강프로그램은 아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온천도시특화사업(온천치유과학화) 중 하나다.

국민건강기금을 활용한 온천건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온천치료 급여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지난해부터 ‘온천의 의료적 효능 검증 체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과학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춘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지원센터와 보건소가 국민건강기금사업을 활용한다.

아산시는 근골격계 질환과 어린이 발육촉진 및 비만관리를 위한 온천건강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다른 지자체에 유사 프로그램이 있지만, 온천수를 활용한 사업은 처음이어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 대상이나 사업의 유형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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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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