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6일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4개 의원과 방문 진료사업 협약을 맺고 '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은 질병·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에 의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본인부담금 방문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질병·장애 등 거동 불편자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의원은 가양동서연합의원, 나상연정형외과의원, 용운사랑연합의원, 조성현가정의학과의원 등 4곳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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