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지역 국민의힘 광역 및 기초의원들이 같은 당 4·10 총선 박형수 예비후보와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를 각각 선언했다.
26일 이충원 도의원, 김광호 군의장, 박화자 부의장, 황무용·최훈식·지무진·김현찬·박선희·이경원 군의원 등 9명은 경북도의회서 박형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의성 최대 현안인 스마트 항공물류센터 조성 등 신공항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 가장 적합한 후보자는 박 의원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최태림 도의원, 김민주·배재봉·오호열·우칠윤 군의원 등 5명은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의성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로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지만, 다행히 대구경북신공항을 유치해 새로운 천 년의 초석을 놓았다”며 “이제 의성의 힘을 보여줄 김 예비후보를 당선시켜 신공항과 배후도시 건설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앞선 19일 박형수 예비후보는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며 울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형수 예비후보의 출마로 이 지역구에는 김태한 (전)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재원 (전)국민의힘 최고위원, 우병윤(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주 (전)윤석열 후보 IT본부 상임부본부장 등 이 공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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