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화백관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추진협의회를 열어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의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가정문제, 학력 저하, 심리 정서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누구나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봉착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포항·칠곡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체계 구축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선도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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