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동구·유성갑 경선 확정

1차 공천 발표…동구 장철민·황인호, 유성갑 조승래·오광영 맞대결

▲대전 동구 장철민 국회의원·황인호 전 동구청장, 유성갑 조승래 국회의원·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한 경선을 치른다. 왼쪽부터 장철민, 황인호, 조승래, 오광영.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과 단수추천 후보지역 1차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량평가인 공천적합도 조사 40%에 정체성과 도덕성, 기여도 등 정성평가 60%를 합산한 종합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은 대전 2곳, 충남 3곳 등이 각각 단수추천과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대전에서는 유성갑(조승래·오광영), 동구(장철민·황인호)가 각각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동구와 유성갑 출마자간 공천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공관위는 단수공천과 경선지역 등 2차 결과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는 심사결과 발표 전 공관위원장이 해당자에게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입백현 공관위원장은 "하위 20% 대상자 통보는 제가 전권을 가진 만큼 대상자들이 통보를 받은 후 충분한 소명과 이의제기와 경선 참여 검토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등을 감안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2차 심사결과 발표는 설 명절 이후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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