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세몰이

투자설명회 방식 진행 눈길…젊은층 유입·K-네옴시티·오정동 시장 대변신 밑그림 제시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 '国水大德'(국수대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이석봉 선거캠프

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투자설명회 방식으로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경선 모드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정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기존 선거사무소 개소식 형식을 탈피해 직접 준비한 투자설명회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용기 시의원, 박철용 동구 구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 중심의 정책이 아닌 88% 지방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홤에 있어 대덕구는 하나의 큰 상징"이라며 "획기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덕구를 변화시킬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탄진에 스타트업 집적단지를 만들어 젊은 사람들이 몰려와 혈기 왕성한 지역으로 바꾸겠다"며 젊은층 유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청호의 천혜 자연풍광에 세계적 대기업 연구소가 자리잡는다면 대덕구 성장엔진이 되는 것은 물론 대전의 자랑, 대한민국의 핫 스팟이 될 것"이라며 '대청호 K-네옴시티인 첨단 호수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또 "신선한 식쟤료를 기반으로 복합 쇼핑몰로 변신하고, 대덕 산단과 연계해 오피스타운을 만들겠다"며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 대변신 밑그림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国水大德'(국수대덕)을 붓글씨로 작성하며 "생명과 국가의 근본인 물이 흐르는 대덕의 대청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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