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애인 활동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지역 총 인구대비 4.9%를 차지하는 7만 1000명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나설 것"이라며 "관련 시설을 신설·개선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중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재건축이 예정된 장애인 무료시설인 서구체련관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재건축기간 동안 다른 시설을 이용한 이용료는 조례개정으로 보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중문화여가시설 이용 시 편의제공과 보호를 위한 쉼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월드 인근에 신설하겠다"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 취약계층도 이용 가능한 보호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콜택시 승·하차 시 추돌위험 방지 등을 위해 병원, 기차역, 지하철역 등 주요거점 지역에 편의제공 승강장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서구을 지역에만 없는 복지관을 서울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갈마동 지역에 신설해 장애인 쉼터와 연계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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