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할 것"

서구체련관 재건축 신속 추진·보호쉼터 신설 등 공약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대전 서구을 시·구의원 양홍규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위촉식. ⓒ양홍규 선거캠프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장애인 활동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지역 총 인구대비 4.9%를 차지하는 7만 1000명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나설 것"이라며 "관련 시설을 신설·개선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대중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재건축이 예정된 장애인 무료시설인 서구체련관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재건축기간 동안 다른 시설을 이용한 이용료는 조례개정으로 보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중문화여가시설 이용 시 편의제공과 보호를 위한 쉼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월드 인근에 신설하겠다"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노인 등 취약계층도 이용 가능한 보호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콜택시 승·하차 시 추돌위험 방지 등을 위해 병원, 기차역, 지하철역 등 주요거점 지역에 편의제공 승강장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서구을 지역에만 없는 복지관을 서울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갈마동 지역에 신설해 장애인 쉼터와 연계 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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