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 회장이 10일 전주대 스타홀에서 자신의 저서 ‘신념으로 한평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오는 22대 총선에서 전주시갑지역구 출마 예정인 양정무 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새만금개발 등 전북발전 대규모 사업들은 사실상 보수정권에서 견인해 왔는데 정치권은 야당 일색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양 회장은 “내가 꿈을 꾸며 성장해온 전북은 어떤 분야든 대한민국의 약 1/10를 차지했다. 특히 인구· 경제규모· 문화와 교육 등은 선두그룹을 형성라던 시설이었다”며 “그러나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고 한쪽으로 치우처진 이념과 선택으로 지금의 전라북도는 어떠한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자인 양 회장은 당시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서울시협의회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전북을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양 회장은 충남은 420만 거대도시로 변해가는데 전북은 오히려 무너지고 있어 전북 발전을 회기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금명간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무 회장은 순창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와 전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법학박사과정 중에 있다.
현재 랭스필드 회장을 맡고 있고 신지식인상(1991년) 수상과 전북애향대상, 상공인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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